<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11일 동남메딕스 회의실에서 영천지역 수출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FTA활용방안을 주제로 ‘찾아가는 FTA 활용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에이관세사무소 강상혁 관세사가 협정별 FTA 개요 및 협정 적용절차, 수출입 진행시 FTA활용방법, 사후검증 등 무역 및 FTA 활용방법, FTA 패스 및 코리아 프로그램 활용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 임·직원들이 세계 무역환경 및 FTA를 이해하고, 활용방안과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북지식재산센터, 2018년‘경북 IP 페스티벌’ 개최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는 31일 경북도청에서 ‘2018년 경북 IP(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경북 IP 페스티벌’은 ‘발명으로 피어나는 꽃, 글로벌 IP 기업’이라는 주제로 도내 지식재산 기반의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전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박람회가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중소기업은 물론 서울, 부산 지역 소재 특허 사무소와 대구경북디자인협회 회원기업 다수가 참가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IP Star 기업 가운데 ㈜맨엔텔과 ㈜우성하이텍은 자사의 우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박람회 개막식에 이어 지역민들의 참신한 발명에 대한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과 사회적 기업에게 무상으로 브랜드 및 디자인 지원을 하는 ‘지식재산 재능나눔’ 사업 우수사례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지식재산 재능나눔 사업’은 한동대(이진구 교수)와 함께 시작해 센터의 인기가 높은 사업으로 올해는 영남대(임경호 교수)와 대구가톨릭대(박수현 교수)가 함께 참여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성구 센터장은 “IP 페스티벌은 발명문화 활성화와 지식재산의 인식제고를 위한 행사로 지역민과 중소기업이 주인공”이라며 “지식재산의 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일자리와 투자가 함께 연계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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