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인문대학 민속무용학과 김미숙 교수와 한국무용 전공 강사들로 구성된 예무헌회(藝舞獻會)는 올해로 네 번째 무대인 ‘2018 예무지도무(禮舞之道舞)’를 16일 오후 8시 서울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개최한다.
‘2018 예무지도무(禮舞之道舞)’는 예무헌회가 기획-주최하는 전통춤 공연으로 ‘춤에서 예(禮)를 보고 춤으로 도(道)를 그리다’라는 뜻을 함의해 우리 춤의 전통성과 본질을 이어가고 우리 춤의 예술적 아름다움을 풀어내는 무대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시대를 이어가면서 변함없이 지속되어 오고 있는 우리 전통춤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이에 따른 춤의 풍미와 본질의 아름다움을 풀어내고자 하는 시도에서 마련됐다.
예무헌회는 이런 의도에 따라 우리 춤에 함축된 기운과 생동의 멋, 신명과 흥취의 맛, 정도와 절제의 짓이 조화롭고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장(場)으로 다양한 우리 춤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총예술감독은 김미숙 교수가 맡고 총기획은 황지유(민속무용학과 강사), 홍보는 남선희(민속무용학과 강사), 진행은 김연정(민속무용학과 강사) 씨가 맡는다.
김미숙 교수를 중심으로 한국무용 전공 강사인 장명미, 정미숙, 황지유, 이화진, 남선희, 민성희, 김연정, 김우석, 성지혜 씨 등 18명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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