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양군 제공)
[영양=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5일 영양군이장협의회(회장 김창훈) 및 영양군체육회(상임부회장 이재춘)와 함께 영덕군청을 방문해 태풍 콩레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592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영양군청 직원들이 모은 292만원을 비롯해 영양군이장협의회에서 100만원, 영양군체육회에서 20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오도창 군수는 “인근 영덕에서 이렇게 큰 피해를 입게 된 것을 보니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영양군민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한 이 성금이 태풍 피해를 입은 영덕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영덕군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8~13일까지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 영양라이온스 클럽의 회원 및 주민들이 가장 피해가 큰 강구 지역을 방문해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 현장에서 도움을 줬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