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송군 제공)
[경북=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한국지구과학회(회장 경재복)와 16일 청송군청 소회의실에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유지, 청송의 MICE 관광산업의 발전을 비롯한 교육 및 연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지질유산을 보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주민의 참여와 국내외 교류활동도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
이에 양 기관은 향후 청송을 한국지구과학회가 주최하는 MICE 행사 개최지 혹은 탐방지로 정례화하고, 지질자원의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시스템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활성화는 물론, 관광산업도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울진군, 주요관광지 등 버스킹 공연
(사진=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주요관광지 등 버스킹 공연을 지난 14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울진지회 및 어울림 앙상블 2팀이 20여 회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지난 9월 참가자 공모를 시작으로 2팀의 공연팀을 선정, 이달부터 공연 계획에 따라 개최된다.
버스킹 공연 개최 장소는 주요관광지인 덕구온천 응봉산, 죽변 하트해변, 후포 등기산 공원 공연장, 백암온천 광장, 후포 한마음광장과 재래시장인 후포시장, 평해시장 등이다.
한편 이번 버스킹 공연은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통시장과 공원 및 관광명소 등의 무대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로 개최됨으로 많은 문화체험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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