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구 전기차 에코랠리’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김성영 기자=시민 참여형 ‘대구 전기차 에코랠리’ 행사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린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포항, 영천, 나주 등에서도 신청이 이어졌다. 현대아이오닉, 코나 등 친환경 전기차 12종 70대, 250여명이 참여한다.
랠리는 문화예술회관 → 수목원 → 대구스타디움 → 문화예술회관으로 48㎞를 주행, 전비를 측정해 가장 경제적으로 운행한 참가자의 순위를 매겨 시상한다.
올해는 트위지를 비롯한 초소형 전기차를 위한 특별구간도 마련됐다. 주행 후 부대행사로는 에코랠리 스티커가 붙은 과녁을 맞혀라 ‘EV 다트게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EV 병뚜껑 치기’, 에코랠리 진행요원을 이겨라 ‘EV 가위바위보’ 등 다양한 미션게임이 준비돼 있다.
개막식에서는 2기 대구전기차 서포터즈 발대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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