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STS압연부 직원들이 ‘Clean Factory QSS’ 활동 성과공유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는 최근 스테인리스(STS)압연부가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Clean Factory QSS’ 활동의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STS압연부와 협력사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성과 공유회는 그간 추진해온 QSS활동 경과를 되돌아보고 우수과제에 대한 시상식과 향후 지속 발전시킬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최우수과제로 선정된 ‘롤교체 작업준비시간 단축을 통한 작업률 향상’ 등 총 7건의 우수과제에 대한 포상과 격려도 이뤄졌다.
STS압연부 소속 직원들은 깨끗한 환경에서의 설비 이상 상황은 바로 파악할 수 있어 발견 즉시 개선하는 선순환 구조의 ‘Clean Factory QSS’ 활동을 통해 품질과 안전으로 보답 받는다는 믿음으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STS 냉연 제품은 포항제철소에서 생산 하는 제품 중 고부가가치 제품인 동시에 미려함이 생명인 만큼 소속 직원들의 자긍심를 높이기에도 적합한 활동이라는 것이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설명이다.
권영철 STS압연부 부장은 “Clean Factory QSS활동을 통해 설비의 이상을 발견하고 발견 즉시 조치해 제품 불량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