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 한국-멕시코 미술교류전 개최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가야테마파크는 한국과 멕시코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8 한국·멕시코 미술교류전’을 실시한다.
GH국제미술교류협회의 주최와 김해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17일을 시작으로 내달 11일까지 철광산공연장 내 작은문화마당에서 진행된다.
참여하는 한국 작가는 윤병성, 김도형, 김명화 등 12명으로 아나 마레날, 카롤리나 빠라 등 5명의 멕시코 작가와 함께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판화 등 총 2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멕시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양국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기획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이번 교류전을 통해 작가와 관람객이 각국의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시공간인 작은문화마당은 지역주민, 학생들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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