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평생교육원 전경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하대(총장·조명우)는 인하대 평생교육원(원장·오범환)이 인천시의 위탁으로 진행하는 ‘2040 차세대 여성리더 2040플러스 특화과정’의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19일 인하대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0년부터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선도할 20~40대의 각 분야 여성의 인천의 이해와 긍지심 고취, 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인하대는 인천시와 협약해 다양한 차세대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2040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과정은 인하대가 인천시로부터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아 9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화과정에서는 5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과정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리더십과 행복한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학중 가정경영연구소장의 ‘행복한 노후 준비’와 인하대병원 홍성빈 교수의 ‘건강을 위한 예방 및 관리’, 유남실 대표의 ‘새로운 관계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노후 준비와 관련된 특강이 이어진다. 멘토링 결연, 전통문화체험(매듭 팔찌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번 과정은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총 8차시로 진행된다. 인천시 거주 또는 인천시 소재지의 학교, 직장에 다니는 50대 이상의 여성이면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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