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문화 목요석학 연속강좌 백승국 인하대 교수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소장 하영삼)는 최근 멀티미디어관 301호에서 백승국 인하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한자문화 목요석학 연속강좌 제1강을 개최했다.
이번 석학 강좌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인터랙티브콘텐츠 연구’라는 제목으로 진행됐으며, 인천 송도에 건립될 예정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인터랙티브콘텐츠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백승국 교수는 강연 전반에 걸쳐 현대사회에서 문자가 가지는 가치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는데, 이날 참석한 관련 연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한자연구소 소속 연구원들은 물론 주제에 관심 있는 연구자 및 일반인들이 참석했으며 강연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백승국 인하대 교수는 프랑스 리모쥬 대학교에서 ‘이문열의 소설 시인의 문화기호학적 분석’으로 기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문화기호학과 문화콘텐츠 분야의 권위자다.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의 한자문화 목요석학 연속강좌는 인문한국플러스(HK+) 한자문명연구사업단의 석학 초청 강좌로, 매주 목요일 한자문화 관련 분야의 권위자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한다.
다음 석학 강좌는 오는 25일 이동철 용인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