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23일 정오 시교육청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도시락 미팅 간담회를 가졌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3일 정오 시교육청 세미나실에서 부산광역시 학생상담자원봉사단(대표자 박명옥) 20명을 초청해 도시락 미팅을 가졌다.
이날 미팅은 초·중·고 276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위해 집단 상담과 거리 상담 등 찾아가는 상담활동을 펼치는 학생상담자원봉사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봉사단에는 현재 424명이 활동 중이다.
학생상담자원봉사단은 1교당 1명씩 151교에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교당 1~4명씩 125교에 집단상담을 진행 중이다.
또 지난 7월과 8월 3차례에 걸쳐 서면 놀이마루 일원에서 거리상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학교 안팎에서 학생상담활동을 펼치고 있다.
변용권 건강생활과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단이 학생상담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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