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주시 제공)
[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주시는 24일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주재로 ‘2019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달 확정된 시장공약사업의 실천계획 반영과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별 특수시책 발굴,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사업의 우선순위 및 추진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6대 분야 핵심 공약사업과 50여건의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경주의 역동적 비전을 제시할 역점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보고에 이어 세부 실행방안에 대한 열린 토론이 이뤄졌다.
보고회를 통해 보완된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은 시의회 업무보고를 거쳐 최종 확정 시, 국·도비 재원 발굴을 통해 경주시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핵심 역점사업으로 본격 추진된다.
주낙영 시장은 “내년은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시정으로 확 달라진 경주시정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 황오동주민센터서 도시재생뉴딜 성공전략 포럼 열어
(사진 =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새롭게 개편한 도시재생본부를 중심으로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시는 24일 황오동주민센터에서 ‘경주시 도시재생뉴딜 성공전략 포럼’을 갖고 침체화가 가속되는 황오동 일원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혁신적 도시발전 플랜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 구축에 나섰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는 1세션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방향’과 2세션 ‘도시재생뉴딜사업에서 경주의 차별적 특성’으로 나눠 5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 후 황오동 주민협의체 김갑만 대표와 서라벌대학 한동훈 교수, 이소윤 작가, 이종철 큐신라 대표, 도시재생과 원도심개발팀 정광락 팀장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포럼은 경주시 도시재생프로젝트인 시가지중심형 뉴딜정책사업의 첫 준비 단계인만큼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주 공동육아나눔터 “레고 브릭으로 창의력 쑥쑥”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 공동육아나눔터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25~48개월, 4~7세를 대상으로 하는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엄마랑 그리다(25~48개월)’는 여러 가지 재료의 질감과 느낌으로 다양한 자극을 받고,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퍼포먼스 미술 놀이이다.
‘레고 브릭’을 이용한 집단 놀이(4~7세)를 통해 유아들은 재미있게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사회성 및 감성기술 발달에 도움이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1일 처음으로 직영 공동육아나눔터를 열고 아동관련 의료시설과 보건소 등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한 결과 현재까지 30가족 80여명이 방문 이용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경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를 방문해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회원가입 후 밴드를 통해서 수시로 프로그램사항을 전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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