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4일 2019년부터 운영될 행복배움학교 22교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행복배움학교는 2019년부터 교사들의 자발성과 학교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학교문화를 조성, 인천의 혁신교육을 이끌어 갈 모델학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19년 신규 지정교는 초등학교 12교(연안초, 대화초, 신촌초, 상정초, 갈산초, 조동초, 계양초, 왕길초, 효성남초, 대월초, 양도초, 교동초), 중학교 5교(관교여중, 화도진중, 송도중, 가좌여중, 강남중), 고등학교 5교(작전여고, 인화여고, 안남고, 세원고, 인천비즈니스고) 로 총 22교다.
올 현재 운영중인 40교의 행복배움학교는 학교마다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 학부모의 교육수요자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으로 학생의 지각, 조퇴, 학업중단율이 감소하고 있으며 학생 수도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인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2019년에는 62교의 행복배움학교가 민주적 학교문화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인천교육의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이번에는 고등학교 5교가 행복배움학교로 선정돼 고등학교에서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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