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장효남 기자 = 서울시가 2016년에 드론을 이용한 공간정보 실증 및 활용용역을 추진하여 활용성을 검증한 가운데 이번에는 드론을 시정에 활용하는 방안을 발굴하고자 “제1회 드론활용 정책제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안된 의견은 심사위원회가 참신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확산가능성을 서면으로 심사해 최종 발표 대상 5개를 선정한 후 11월16일 경진대회 발표 심사를 통해 최우수 제안, 우수 제안 등을 시상한다. 시상은 최우수상(1개, 200만원 부상), 우수상(2개, 100만원 부상), 장려상(2개, 50만원 부상)과 상장이 수여된다.
참가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과 서울시에 위치한 기업 및 연구소, 학교 등에 소속된 사람으로 신청은 10월26일부터 11월4일 18시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제안서를 다운받아 작성 한 후 드론공간정보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 김태균 정보기획관은 “선정된 제안은 서울시 드론활용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경진대회를 통해 드론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서울시가 공공분야에서 드론활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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