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용인시 수지구는 청소년지도위원위원회가 지난 24일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을 합동단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용인서부경찰서 담당 경찰관과 수지구 9개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100여명은 수지구청 주변 유흥가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주류 담배 표시 이행 및 판매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인근 상가의 편의점과 슈퍼 등을 돌며 주류 판매 시 철저한 신분증 확인으로 미성년자에게 술‧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인경환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위원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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