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24일 청도군 고수부지에서 구제역 철통방어를 위한 ‘2018 구제역 현장대응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도에서 주최한 이번 훈련은 경북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협, 50사단 화생방지원대 및 생산자단체 등 유관기관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방역 대응체계 점검 및 신속한 초동방역을 위해 열렸다.
훈련에서는 전국 최초로 구제역 재난상황실운영을 현장시연했으며 50사단 화생방지원대의 군제독 차량 소독 시연, 방제용드론 방제 시연, 가상 발생농가 살처분 등 현장시연으로 진행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축산농가 민·관·군이 함께 참여한 구제역 가상방역훈련을 통해 각 부서 및 기관별 신속한 대응 긴급행동지침을 숙지하는 계기가 됐으며, 우리 군은 민·관·군이 합심해 단 1건의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는 청정축산 청도군 달성을 위해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청도군, 독도의 날 기념 “독도사랑 캠페인” 펼쳐
(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기’를 통해 독도사랑 캠페인에 동참했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해 제정했으며, 2000년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매년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정하고 기념한 것이 배경이 됐다.
군 공무원은 독도 문제에 대한 의지를 굳건히 하고 영토주권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독도사랑 캠페인을 통해 독도가 우리의 소중한 영토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영토 주권에 대한 논리를 공고히 해 어느 누구도 우리 땅을 감히 넘보지 못하도록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슬기를 모아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