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과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20개 농가를 선발, 사과, 송이버섯, 포도즙, 블루베리 등 90여개 품목의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30%까지 착한가격으로 판매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행사 기간 장터를 찾는 모든 고객에게 사과와 사과 음료 등 시식회, 구매고객을 대상, 추첨을 통해 1만원상당 우체국 쇼핑몰 쿠폰, 택배비 무료발송, 휴대용 장바구니를 제공한다.
가을맞이 편지쓰기와 엽서를 무료 제공하는 등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한편 도는 2015년 경북우정청과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우체국 쇼핑몰내에 ‘사이소’ 전용관을 개설해 매년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쇼핑몰을 방문한 고객들과 생산농가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체국쇼핑몰 ‘사이소’ 전용관을 통해 생산농가의 판매품목과 가격 등 정보를 사전 제공하고있다.
도 설동수 농식품유통과장은 “농가의 정성이 담겨있는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착한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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