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올해 보육주간을 맞아 화성시 곳곳에서 영유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우선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회식이 열려 보육교직원, 영유아,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어진 동요대회에서는 영유아 20팀이 참가했다.
또한 로비에서는 ‘어린이집의 행복한 생활 사진전’이 마련돼 영유아들과 보육교직원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100여점의 사진이 전시됐다.
31일에는 화성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우수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며 11월 2일에는 수원대학교 벨칸토홀에서 보육교직원 힐링콘서트와 시상식이 개최된다.
현은주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과 보육인들이 신뢰를 쌓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화성시 후원으로 마련됐으며현재 시에는 800여개의 어린이집에 교직원 6000여명이 아동 2만6000여명을 보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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