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Sunny Plant 협약식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10월 31일 에너지 취약계층에 태양광발전설비를 공급하는 Sunny Plant 사업을 공동추진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창섭 한국남동발전 CSV처장, 배상석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박진해 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대표이사, 전점석 경남햇빛발전 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올해로 스물세 번째 Sunny Plant 사업이 될 이번 협약식은 경남 진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행복한 남촌마을(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운영함으로써 복지시설의 에너지 자립과 지속가능한 재정자립 기반 마련을 그 목적으로 한다.
Sunny Plant 사업은 인프라 구축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촉발한다는 점에서 지속가능한 나눔의 실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본업과 연계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민의 에너지기본권 보장 및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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