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전력그룹사 이전지역 농수축산물 박람회에서 유향열 한국남동발전사장(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전력그룹사 사장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국전력 등 11개 전력그룹사와 함께 ‘2018 전력그룹사 이전지역 농수축산물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력그룹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역자치단체가 후원하는 ‘2018년 전력그룹사 이전지역 농수축산물 박람회’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라 지역별 농수축산물 분야 사회적경제조직의 상품 공유 및 홍보 지원을 통해 전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이전기관과 지역사회 상호 간의 동반성장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박람회 첫날인 5일에는 전력그룹사 11개사와 지역자치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막을 올린 2018 전력그룹사 이전지역 농수축산물 박람회에서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지역농산물 홍보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남동발전 유향열 사장은 “남동발전은 본사가 위치한 경남지역의 훌륭한 농수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의 발전과 농식품계 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람회에는 전국 150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하여 농축산분야 상품직거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시민 참여 활성화와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남동발전은 진주, 고성, 합천 등 경남지역 15개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부스운영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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