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지난 5일 영남대학교에서 경산시와 지역의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대학발전협의회 구성 후 10회째를 맞은 이번 회의는 ‘대학문화와 함께하는 2019년 도민체전’이라는 주제로 내년 4월 경산시에서 열리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대학문화를 선봬 대학도시 경산을 부각시키기 위한 협력 방안과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별로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호산대 박소경 총장) ▲오·배수 하수종말처리장 연결공사 및 삼성현로 완공에 따른 경산시내버스 연장(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대학 인근 교량 건설 및 시내버스 승하차대 신설(대구대 김상호 총장) ▲대학문화와 함께하는 도민체전 및 지역사회협력사업(영남대 서길수 총장) ▲무인항공교육원 지정 및 DK예술공연단의 도민체전 참가 지원(대경대 이채영 총장)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선정(대구가톨릭대 김정우 총장) 등 홍보·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대학의 많은 전문가와 인재의 소중한 자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관학이 함께 노력해야 하며, 경산시와 대학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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