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는 7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라지포멧 카메라 시스템(Large Format Camera System)’을 주제로 ‘마스터클래스 촬영 세미나’(주관 (사)한국촬영감독조합(CGK))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3섹션으로 진행되고 섹션 1에서는 가브리엘 베리스타인(Gabriel Beristain) 촬영감독(ASC/BSC)의 마스터로 디지털시대의 라지포멧 촬영을 ARRI LF 카메라와 RED MONSTRO 카메라로 선보인다.
섹션 2에서는 김태정 ARRI코리아 대표가 ARRI의 라지포멧 카메라의 실제와 워크플로에 대해 선보이고 섹션 3에서는 다니엘 듀란(Daniel Duran)이 RED의 MONSTRO 8KVV의 특징과 8K 워크플로우에 대해 설명하며 최신 영화기술의 확산과 보급을 위해 노력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촬영기술의 넓어진 다이내믹 레인지를 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이미지 포맷의 구현 기술을 국내에 소개하고 영화 촬영 기술 이슈와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마스터 클래스 촬영 세미나’는 영화촬영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자세한 안내는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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