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이 운영하는 포항 시민볼링장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제6회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배 볼링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배 볼링대회’는 공단의 주관으로 포항과 주변 지역의 볼링 동호인들의 친목도모와 볼링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3명씩 한 팀을 이뤄 치러진다.
포항 시민볼링장은 보편적 생활체육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학생부터 노인까지 세대를 불문한 볼링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벤트성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로 시민볼링장을 이용하는 상주클럽 수가 매년 증가해 현재 30여 개에 이르는 등 포항 지역의 대표 볼링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단은 이사장배 볼링대회 이외에도 매월 첫째주 일요일과 셋째주 일요일 ‘시민베스트7대회’과 ‘상주클럽대항전’을 각각 열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왕중왕전 대회’와 ‘쌍쌍나이트게임’ 등이 계획돼 있어 지역 내 볼링 동호인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볼링장 카운터를 통해 오는 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참가비 4만원), 그밖의 대회 일정이나 자세한 사항은 포항 시민볼링장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흥식 공단 이사장은 “이번 볼링대회를 통해 볼링을 좋아하는 시민들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참여를 바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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