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BSL제철사 소속 안전보건 전문가가 연단에서 안전 관리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는 지난 6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글로벌 안전 전문가를 초청해 선진 지식을 습득하고 직원 안전 의식을 높였다고 7일 밝혔다.
안전관리로 유명한 호주의 BSL제철사(Blue Scope Steel Limited)에서 온 안전보건 전문가들은 포스코 직원들에게 안전관리제도부터 현장 안전활동, 리더십과 협업 등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이론과 실무를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는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직책보임자와 안전파트장, 안전방재그룹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오형수 소장은 “무재해, 무사고 실현을 위해서는 작업환경도 꾸준히 개선해야 하지만 직원들이 안전의식을 갖고 조업에 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현장에 숨어있는 잠재 위험을 개선해 작업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