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는 여성친화일촌 기업체 만남의 날 행사 개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는 지난 7일 오전 11시 아이스퀘어호텔 2층 로즈마리홀에서 ‘2018년 여성친화일촌 기업체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김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기업체 또는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여성친화일촌기업) 49개소 대표 및 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했다.
이번 2018년 기업체 만남의 날에는 기업체 및 취업자 사례 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 에스앤디 이동문 대표는 센터에서 진행하는 인턴사업을 통해 좋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었고, 직원들과 늘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초등학교 컴퓨터강사 및 홈스쿨 코딩강사로 일을 하고 있는 이원경씨는 센터의 코딩교육 과정 수업을 무료 수강하게 되면서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됐고, 재취업에 성공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발표했다.
김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가사, 육아 부담 등으로 인하여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여성인적자원 활용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문여성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광호 시민복지국장은 “센터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과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체들의 든든한 지원병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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