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과 선박안전기술공단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과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은 지난 8일 해양문화 확산과 해양안전 인식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국립해양박물관에서의 해양안전분야 전시를 위한 해양자료(선박 등)를 교류하고, 해양문화 및 해양안전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학술연구 자료 공유와 공동연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국립해양박물관 주강현 관장은 이에 앞서 박물관이 글로벌 박물관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낡은 목선부터 현대선박 엔진 및 잠수함까지 수집하고 보관할 큰 수장고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주강현 관장은 “이번 협약 추진을 통해 해양수산 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해양문화 및 해양안전 인식을 강화하고, 양 기관 간 상호 역량 강화 및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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