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오는 15일 수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험 당일 특별교통수단 ‘동행콜’ 차량을 무료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특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인 동행콜은 오는 13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수능시험 당일 시험장 이동 및 귀가에 어려움이 있는 교통약자 수험생을 대상으로 최우선 배차해 무료 이동지원을 실시한다.
동행콜 운영현황과 이용안내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 이용 예약은 상담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동행콜은 현재 차량30대를 연중무휴 24시간 운행해 관내 교통약자의 중요한 이동수단이 되고 있으며, 특히 선거일과 장애인의 날 등에 무료 교통 지원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김흥식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특별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공단은 언제든 적극적으로 지원해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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