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어르신 교통사고 Zero 캠페인’ 진행 모습.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본부장 이정상)는 지난 8일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 5층 대강당과 연산교차로 일원에서 ‘2018년 어르신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시청, 부산지방경찰청,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 TBN부산방송본부, 남부면허시험장, 북부면허시험장,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기동거리위원회 등 유관기관에서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하고 시민 공감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대회사, 축사, 축하공연, 퍼포먼스 등을 가진 후, 연산교차로 이동해 거리행진을 실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퍼포먼스는 총 1만여 명에 이르는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펼쳐졌다.
이정상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사망하는 경우도 문제지만 노인의 경우 가벼운 부상이 의외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가정의 행복을 좌우하는 사건이 되기도 한다”며 “오늘 캠페인 제목처럼 ‘어르신 교통사고 ZERO’가 이뤄지는 그날까지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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