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교육청 소속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원장 심진섭)은 지난 5월 23일부터 9일까지 총 6회에 걸쳐‘해아뜰 꿈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사에 대한 진로체험으로 진행됐다.
진로체험프로그램은 ‘찾아오는 해아뜰 꿈샘 진로체험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해아뜰 꿈샘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찾아오는 프로그램에는 중학생 60여명이 참여해 수업 참관 및 참여, 멘토 교사와의 대화, 진로탐색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
또 찾아가는 프로그램에는 본원 교육연구사가 대상학교를 직접 방문해 유치원교사 직업 및 진로탐색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유치원 교사 직업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됐으며 유아들과 함께 체험에 참여하면서 보람을 느꼈고 진로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유아체험교육원 심진섭 원장은 “청소년기에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이 중요하다”면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중심교육 실현을 위해 질 높은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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