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산대학교 제공)
[경산=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호산대학교는 최근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제교류 프로그램 ‘어서와, 대구 경북은 처음이지?’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은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 국제교류 사업에 선정된 호산대는 재학중인 외국인유학생을 위한 대구 경북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외국인 유학생과 호산대 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국제교류 사업은 약 2개월간 진행되었으며, 팀별로 경주 동궁과 월지를 둘러보고 한복을 입어보는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학생들은 대구 이월드와 서문시장 투어를 한 후 뮤지컬을 감상하고, 청도 와인터널을 방문해 시음행사 및 프로방스의 아름다운 야경을 관람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대구 경북 곳곳을 탐방하는 시간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한국 학생들과도 우정을 돈독히 했다고 호산대 국제교류센터 김예은씨는 전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이번 ‘어서와 대구 경북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은 외국의 젊은이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한국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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