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대외협력처 국제학생지원팀은 지난 10일 경성대 콘서트홀에서 ‘Knock Knock Indonesia 2018’을 개최했다.<사진>
경성대 재학생 및 구성원, 지역주민들에게 인도네시아 문화를 소개하고, 유학생들 간의 친목 도모와 더 나아가 유학생들의 도전정신 및 성취감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되는 ‘Knock Knock Indonesia’는 2012년 첫 공연을 개최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공연은 인도네시아의 민속 전설 중 하나인 ‘칸디타 여신’의 이야기로 구성됐으며, 인도네시아 여러 지방의 춤과 노래들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총 115명의 배우와 스탭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부산뿐만 아니라 부산 외 지역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명실상부한 경성대 대표 유학생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경성대학교 인도네시아 유학생회 부대표 레이한(커뮤니케이션학부 3학년)학생은 “일 년 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만큼 올해 공연은 너무나 성공적이었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콘서트홀을 가득 채운 많은 관람객들의 박수소리가 잊히지 않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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