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유혜림 학생.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단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산학협력 EXPO에서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교육과정 참여수기 공모전 우수상(재단 이사장상)과 링크루트(LINC+Recruit) 장려상(협의회상)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성대학교 유혜림(건설융합컨설팅 전공) 학생은 ‘LINC+사업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원하는 회사에 취업하다!!’라는 제목의 수기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유혜림 씨는 “현장미러형 실험실습과 PBL캡스톤디자인 등 다양한 수업 참여로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툴 사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취업강화 프로그램과 단·장기 현장실습을 통해 원하던 회사에 취업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링크루트는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의 참여기업이 공개면접을 통해 직접 채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참여 학생과 참여기업 간의 조기취업의 확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링크루트 인재채용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동영, 류승곤(건설융합컨설팅 전공)학생은 참여기업인 ㈜협성건설의 공개 면접에 참여했으며 김동영 학생은 장려상 수상과 더불어 ㈜협성건설의 최종 면접 기회를 얻게 됐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LINC+사업단 성과 및 기업과 연계된 제품을 홍보하는 부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경성대학교 관계자는 “올해 산학협력 EXPO에서 우리대학이 우수한 성과를 거둬 기쁘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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