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11일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연합회, 생활개선회, 한국여성농업인회 등 농업관련 4개 단체 주최로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만희 국회의원과 김하수 도의원, 이경동 군의원, 전종율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린 새들보 야외공연장에서 농특산물 및 생활개선 작품 전시, 윷놀이대회를 실시해 참석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석천 금천면장은 “농산물 가격 폭락과 가뭄으로 고통 받는 농업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격려와 찬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들이 잠시나마 걱정을 잊고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 청도군 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 전진대회 가져
(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 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 1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 및 자율방범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청도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 전진대회’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자율방범회는 바쁜 생업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 순찰 및 청소년 선도활동, 교통질서 계도 등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성호 청도자율방범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일은 우리의 긍지이고 자부심이며, 지역 치안과 범죄예방을 위해 자율방범대원으로서의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승율 군수는 축사에서 “군민의 편안한 삶과 안전을 위해 맡은바 역할에 열정을 대해 주신 자율방범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청도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2018년 평생학습도시 강사역량 강화교육 과정 개강
(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12일 ‘2018년 청도군 평생학습도시 강사역량 강화 교육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청도군 관내에서 활동 중인 평생교육강사들에 대한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증가하고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함께 내실 있는 평생학습도시로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 일정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4일간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청도의 역사, 문화 및 정신과 관련된 기본교육 등으로 청도군과 (사)역사체험인성교육협회가 함께 구상한 내용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교실 수업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애향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팀별 활동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어설 수 없다’는 교육학의 명제를 강조하며 “참여한 모든 분이 역량을 키워 평생학습도시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지도 시 학습자에게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기본적으로 고취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역동적인 평생학습도시로서 평생교육 부문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강사역량 함양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