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에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취업의 가능성을 확인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한세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한세대 실내체육관(본관 지하 1층)에서 청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영미권, 중국, 일본 등의 취업 정보를 제공할 해외취업마당, 서울과 경기권 우수기업 10곳과의 면접 및 채용 상담이 이뤄질 국내취업마당, 이력서 사진 촬영과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이 시행될 체험마당이 마련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이력서, 신분증을 지참해 박람회 현장을 찾으면 되며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일자리센터 또는 한세대 대학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당일 참여자 중 선착순 500명에 한해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김홍진 군포시청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층 취업의 폭과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군포시와 한세대의 일자리센터가 협력해 주관하는 것”이라며 “일자리 찾기의 성공률을 높이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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