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교통사고 에방을 위해 경운기 적재함에 안전반사판이 부착돼 있다. (사진= 상주시 제공)
[상주=일요신문] 백종석 기자 = 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농촌진흥청,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모서면 백학 2리, 득수 2리, 정산 1리에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 내 경운기와 트랙터 적재함에 안전반사판부착과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기계 보유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기계점검 및 관리요령, 농기계 안전교육과 교통법규 준수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사용 전후에 안전장치와 저속차량 표시등과 같은 등화 장치를 미리 정비하고 야간 주행 시에는 반드시 등화 장치에 점등하고 반사판을 부착해 상대운전자 눈에 쉽게 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피정옥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도로확장포장공사와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농기계 안전반사판 부착뿐만 아니라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농업기계 임대사업 홍보 및 교통안전교육, 여성농업인교육 귀농귀촌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해 농기계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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