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기업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기반한 김해산업구조고도화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산울산경남지원과 손을 맞잡았다.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원장 윤정원, 이하 ‘재단’)는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강종석, 이하 ‘연구원’)과 김해 산업진흥 지능화 사업단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MOU협약을 통해 △김해지역 창업·중소기업의 신사업 및 유망기술 발굴을 위한 지능형 플랫폼 구축 △생활 과채류 지능형 생육 플랫폼 구축 △과채별 생육랩(Growing Lab) 구축 등 빅데이터(Big-data)와 인공지능(AI) 기반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슈퍼컴퓨터 등 인프라를 활용하여 새로운 산업육성과 김해산업구조 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원 원장은 “연구원과 협약체결로 기존 방식의 기업지원 업무와 차원이 다른 기업지원 업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장기적으로 김해산업구조고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김해 관내 7천6백여 기업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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