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달성군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이 지난 16~18일 중국 상하이 국제박람회장에서 열린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 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에서 달성군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 호평을 받았다.
달성군은 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 대견사, 마비정 벽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와 100대 피아노 콘서트, 비슬산참꽃문화제,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등을 중점 홍보했다.
한국관광 본격 재개에 대비, 현지 유력 여행사 4곳과 제휴 및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문오 군수는 “최근 중국정부의 방한 단체비자 지역별 확대 조치 등으로 한·중 교류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중국시장 정상화에 대비, 달성군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려 중국 관광객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국제여유교역회는 최근 세계 여행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아시아지역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지난 2001년부터 상하이와 쿤밍에서 매년 번갈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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