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는 26~ 29일 일본 긴키지방(近畿地方)의 교토·오사카·와카야마 3개 도시에 산업시찰단을 파견한다.
기업 핵심가치로 R&D 중요성을 강조해 온 이 회장은 “취임 첫 해외 산업시찰지로 일본을 선택한 것은 모노즈쿠리(物造り) 정신과 그것을 기반으로 한 R&D 투자가 일본 경제 부활의 밑거름이 된 것처럼, 지역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우리와 산업구조가 비슷한 일본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을 포함한 시찰단은 이 기간 다테이시 요시오(立石義雄, 오므론㈜ 명예회장) 교토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상의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어 ㈜시마즈제작소, 가오㈜ 와카야마공장, 히시오카공업㈜ 등 현지 우수·강소기업을 방문, R&D 및 마케팅, 리더십 등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성공노하우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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