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의회 박종욱 의장은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연제지사를 찾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활동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연제구의회 박종욱 의장은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연제지사(지사장 김일)를 찾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활동하며 내방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강보험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욱 의장은 부산연제지사 김일 지사장으로부터 부산연제지사 현황 소개, 보장성 강화 세부내용, 부과체계 개편 등 공단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김일 지사장은 “지난 7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1만 원 이하의 소액보험료 세대도 정액의 최저보험료 이상을 납부하도록 개선됨에 따라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보험료 지원 사업 등의 대상자 선정 시 보험료 변동 영향 등을 고려해 보험료 지원사업의 기준을 재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날 박의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종합민원실에서 내방 민원인을 직접 상담하며 민원인이 겪는 애로사항을 가까이서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욱 의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체험을 통해 건강보험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느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건강보험 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구의회에서도 더욱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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