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은 과중한 채무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채무위기 가정을 돕기 위한 금융복지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27일까지 3차례 군 및 읍·면 사례관리업무 담당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위원,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사례관리담당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김문오 군수는 “생활고를 겪는 위기 가정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실무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운영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금융복지교육을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1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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