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회장 정석목)은 지난 30일 ‘2018 김장기부문화축제’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 포항 흥해읍에 위치한 고왕사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로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이날 담근 약 45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는 지역의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장애인, 다문화가정, 6·25참전 고령유공자 등 어려운 이웃 15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 정석목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올해도 축제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250여 명의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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