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 올해 대구시 최고 스타트업을 가리는 ‘제2회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가 4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일원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는 한 해 동안 대구지역의 창업 성과를 나누고 축하하는 자리로 지난해 처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한인국 삼성전자 상무,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지역 창업지원기관장 및 창업보육센터장 등 창업지원관계자 50여명,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120여명 등이 참가한다.
행사는 어워즈 메인행사인 시상식과 부대행사로 삼성벤처파트너스데이, 창업기업 상담부스, 네트워킹 등이 마련된다.
삼성벤처 파트너스데이는 삼성벤처투자가 지역 유망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투자하는 행사로 오전10~오후2시 서류심사를 거친 7개사의 기업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스타트업 고민, 여기 ‘다잇소’ (스타트업 상담부스)는 오후1~4시 캠퍼스 내 C-Fab에서 열린다. 삼성 사업 연계, 투자, 특허, 법률, 마케팅 5개 분야의 전문가와의 상담이 진행된다.
Start-up Onboard(스타트업 네트워킹)는 지역 선후배 창업기업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한다. 컨벤션동 2층 로비에서 오후3~4시 진행된다.
시상식은 오후 4시30~7시 컨벤션동 2층 메인홀에서 열린다. 주요내빈, 창업기업,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 축하공연, 시상식, 경품 및 경매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의 ‘2018 스타트업 10대 뉴스 & 2019 스타트업 트렌드’ 란 기조 강연으로 시작되는 시상식은 샌드아트, 뮤지컬 앙상블, 미디어 콜라보 등 축하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수상자는 스타트업 4, 투자자 1, 창업지원자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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