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행복한 금융·진로캠프’ 실시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지난 11월 30일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지역 중학생 40여명을 초청해 ‘행복한 금융·진로캠프’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실시중인 부산은행 ‘행복한 금융·진로캠프’는 지역 중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금융지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30일을 마지막으로 올해 8회에 걸쳐 실시된 ‘행복한 금융·진로캠프’에는 총 320여명이 지역 중학생들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통장개설, 고객상담, 입금, 출금 등을 직접 체험하고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진로체험활동과 금융골든벨, 이미지 경매 등 금융지식향상 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김경옥 부장은 “부산은행은 지역사회에 책임감을 느끼고 미래 경제생활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융·진로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에 도움이 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역내 소외된 청소년대상 ‘희망을 잇는 릴레이 금융교육’을 운영 중이며 올해는 ‘대학생 금융교육 강사단’도 선발해 운영하는 등 금융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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