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사옥 전경.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은 지난 5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공직유관단체 Ⅱ유형(37개 기관)에서 우수기관(2등급)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의 청렴도를 측정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총 6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수준을 측정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남동발전은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청렴도 우수등급을 받아 2017년 부패방지시책평가를 면제받은데 이어, 올해에는 동일 평가유형 내 최고등급인 우수기관(2등급)으로 선정됐다. 특히 발전5개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등급이 상승했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남동발전 임직원이 하나 돼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우수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국민들의 요구수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청렴선도기관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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