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는 7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을 방문, 해직공무원 복직 등 노조측 요구사항을 중앙당에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공노 대구경북본부 이성일 본부장과 김배 조직강화특위 위원장, 채문수 수성구지부장 등 노조 대표들은 이날 김우철 시당 사무처장과의 면담에서 해직구제 관련 특별법이 소위에 회부만 된 채 장기간 처리되지 않는 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대통령과의 직접교섭 요구, 징계취소 복직법안 마련, 사면복권 로드맵 제시 등 세 가지 노조측 요구사항을 중앙당에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우철 사무처장은 “관련 법률이 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만큼, 성실하게 중앙당에 전달해 조속한 법안 처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