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와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 민·관정책협의회 및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를 되돌아 보는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대구, 사회적경제 중심에 서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성과공유회는 올 한해 대구시가 추진한 사회적경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기업가·활동가,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에 앞서 권영진 시장은 “올 한해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시도된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구의 수준 높은 사회적경제 역량을 전국에 알렸다”고 말했다.
이어“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시장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협업화 모델 발굴, 공동판로 지원 시스템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운영하는 등 사회적 경제의 건강한 성장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자생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영역의 안정적인 생태계 조성을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 지역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하면서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지역 사회적기업들이 ‘사회적기업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통해 쪽방 거주자,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 380여 명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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