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도시공사는 주거취약계층에게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 1055호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화재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화재사고에서 자주 언급되는 가연성 드라이비트마감재를 분출화염 거리내에서 제거하고 불연체로 교체했다.
또한 화재시 인명피해의 주요원인인 유독가스의 유입방지를 위해 필로티 주택의 일반출입구를 방화유리문으로 전면 교체등 시설을 개선했다.
공사는 화재예방을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화재소방학회와 함께 시설개선방안 연구하고 결과를 도출했으며 올 4월부터 매입임대주택 시설개선에 착수해 이번에 개선을 완료했다.
경기도시공사 이홍균 사장직무대행은 “도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안정된 주거생활을 위해 화재방지등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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