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직업체험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말(馬)과 함께하는 교육기부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교육청이 선정하는 ‘교육메세나탑’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메세나탑’은 부산지역 교육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되는 ‘교육기부 활성화 유공’ 표창이다.
7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린 렛츠런파크는 올해 특색 있는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지역대학생 공공기관 취업 서포팅’이다.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경남지역 대학생들을 회사로 초청해 공기업 전반, NCS 필기요령, 면접 경험담 등 생생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말 산업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말산업에 관련한 직업정보를 제공했다. 승마체험 기회를 함께 마련해 유익한 정보뿐만 아니라 따뜻한 추억을 남겨줬다.
정형석 렛츠런파크 부경본부장은 “7년 연속 교육기부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 사회적 가치창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