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실내공간 파노라마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의 3차원지도 모바일 시스템이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19일 대구시는 이와 관련 시청 대회의실에서 3차원지도 모바일시스템 구축용역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주요 서비스에 대한 시연과 함께 3차원 도시공간정보의 갱신방안 관련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3차원지도 모바일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대구시 전역의 3차원지도와 대구지도포털(2차원지도)을 융합해 사용자 위치기반의 행정·생활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서비스하는 것이다.
특히 건물과 지형 데이터를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게 경량화 해 고품질의 3차원지도를 보다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3D가상투어 및 3D분석 ▲현재 지도위치 공유 ▲부동산정보 조회 ▲내 위치 주변정보 검색 ▲실시간 버스정보 서비스 ▲길찾기·로드뷰 ▲통합대기정보 등 생활 콘텐츠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3차원지도를 실시간 SNS로 공유하고, 내 위치기반의 주변 생활정보와 전기차 충전소, 지진대피소, 체육시설 등 행정 주제도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3차원지도 모바일시스템은 이달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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