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지난 14일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협력기관,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해운대구 드림스타트 성과발표회 ‘아이들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2018년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 영상 보고 ▲후원기업 및 협력기관 감사패 수여 ▲자원봉사자 및 대상 아동 양육자 표창 ▲아이들이 주인공인 행복한 시상식 ▲드림아동 공연 및 작품 전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모둠북·통기타·바이올린 연주 실력과 그림·도자기 작품 전시를 통해 그림 실력을 뽐냈다. 자리에 함께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한 뼘 자란 아이들의 모습에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마트 해운대점의 후원품과 해운대구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산타 복장을 한 직원들이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협력기관과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어린이 한명 한명의 적성과 능력을 키우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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