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70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합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새마을지도자대회는 올해 성과 보고, 우수 새마을지도자 표창, 새마을운동 추진 종합평가 우수 읍면동 표창, 새마을운동 실천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19일 ‘2018 상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가 상주문화회관에서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이날 수상자로 김명동 새마을문고상주시지부회장의 대통령 표창 수상을 비롯해 우수 새마을지도자 67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읍면동 새마을운동 추진 종합평가 분야에서는 최우수상에 동문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우수상 화서면·화북면, 장려상은 은척면·이안면·남원동이 수상했다.
행사에서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온(溫)맵시 따듯한 겨울나기’도 병행해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겨울철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남정일 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들은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의 참일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봉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추교훈 상주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우수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나눔, 봉사, 배려의 정신으로 새마을공동체운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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